인지학 (人智學;Anthroposophie, Anthrophosophy)은 무엇인가?

인지학은 이미 그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앎(지혜)이다.(Anthro + Philosophy , Sophia)
이것은 인간 속 깊이 들어갈 수 있기가 (통찰이) 가능하고,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앎을 터득하기 위한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는 진정한 인간본질, 우리 존재의 의미 그리고 이 세상(계)에서의 과제를 알 수 없다고 보는
통찰로부터 출발한다.그렇기 때문에 인지학은 현재의 자연과학 연구가 공헌하고 있는 외면적인, 물질-육체적인
인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충하고, 이러한 것과 함께 정신과학 연구로부터의 인간 내면, 정신-영혼적인 인간의
부분을 인식 안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인지학의 정신과학 첫번째 단계는 살아있는 것의 영역 안에서의 과정을 다룬다(육체/신체). 이러한 것을 위하여
괴테는 그의 형태학적인 저서들에서 첫 번째로 자극을 주었다.
이러한 괴테의 관찰방법은 그 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그러한 관찰방법은 인간을 그의 (신체)기관의 형태,
성장법칙과 삶의 리듬, 생성과 소멸의 과정 그리고 생의 단계 안에서 관찰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추구를 통하여
자신의 유기체 안의 물질적인 생성과 살아있는 것의 자연적인 환경과 삶 과정의 깊은 관계성이 통찰되어진다.

두 번째 단계는 영혼(soul, psycho)적 영역 안의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사고(thinking), 느낌(feeling)
그리고 의지(willing)의 영혼힘(영혼력)에서 스스로를 나타내고 호감(Sympathie)과 반감(Antipathie)의 안에서
사는 인간 내면의 삶은 그의 특성 안에서 파악되고 그리고 그의 육체적인 것과의 상호관계 안에서 인식된다.
이러한 것을 통하여 건강과 병에 대한 이해를 위한 큰 의미의 통찰이 생겨나게 된다. 이때 인식이 자각(의식)에
기초한 과정의 본질 안으로 얻어지게 된다. 그리고 또한 무의식 안에서 알려지지 않고 움직이나 대부분 의식적인
영혼삶을 아주 중요하게 영향을 끼치는 영혼과정의 각각의 부분을 간파하게 된다.

인지학 연구의 세 번째 단계는 인간 안에 있는 개성적인 정신(Spirit)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즉 자아를 말하고
이 자아는 인간에서 불멸하는 부분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마치 육체의 실체가 물질적인 것으로 연결되어 있고,
영혼의 그것은 영혼적인 힘과 함께 우리의 주변 환경과 연결되어져 있는 것처럼, 그렇게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
즉 자아는 정신적 존재인 초(탈)인간의 세계와 관계(연결)를 가지고 있다. 자의식의 주인(운반자)으로서의
인간적인 자아는 이러한 관계성 안에서 동시에 인간본질 안에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이 부분에는 동시에 하나의
내면적인 발달이 본질에 맞게 있는 것으로, 마치 육체에는 하나의 외면적인 발달이 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실증된다.

이렇게 우리가 자아에 대하여 그의 진정한 자연본질 안에서 연구하게되면, 이것을 통하여 인간적인 운명의 물음에
대한 통로가 열려지게 된다. 개별적인 발전의 결과들, 인간이 자신 삶의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 경험, 능력들이
육체성의 출생과 죽음을 통하여 결정되는 그 한(경)계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인간(자아)은
죽음과 함께 정신-본질적인 우주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는 그곳으로부터 하나의 새로운 지구에서의
존재를 얻기 위함이며, 이 새로운 존재는 나중에 그에게 유전흐름으로부터 제공되는 육체성 안에서 다시 지속되게
된다. 이에 따르면 이러한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은 마치 육체처럼 소멸성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는 반복된 지구삶과
운명의 고차원 법칙에 따르는 것이다. 이는 또한 재육화(Reimkarnation)와 카르마(업)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세 단계의 연구결과로서 얻어진 것들은 인지학의 기본적인 도서에 일반적으로 이해되도록 표현되어 있다.
이들은 특별히 자신의 높은 인식 없이도 이해되어지고 그리고 실제적인 삶을 위하여 적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내용은 슈타이너의 주요저서인 <신지학. 초감각세계인식과 인간규정 안으로의 입문>과 <비학(泌學)의 개요>
와 그 밖의 그의 다른 저서에서 잘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위에서 표현된, 인간이 인간 안에 씨앗처럼 내재되어 있는 것을 발전시키면, 인간 자연의 숨겨져 있는 면들은
누구에게나 내면 경험(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슈타이너의 저서 <어떻게 고차원 세계의 인식에 도달하는가?>
라는 책에서 보여준 것처럼, 인지학적인 깨달음의 길은 이를 위하여 부응하는 자극을 준다. 이 (배움의)길은 자신의
깨달음 안에서 이러한 결과에 도달하려는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그리고 높은 깨달음으로의 이 길이 동시에
하나의 내면적인 인간의 변환, "너 자신 스스로를 알라"는 진정한 교육이 어떻게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이해를 주게 된다.
위에서 표현된 의미 안에서 인지학 연구의 방법과 인간인식들은 世界像의 포괄적인 획득의 기점(출발점)을 형성해주며,
이것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몇가지를 암시할 수 있다 ;

인간의 문명(문화)과 운명 안에서의 인간적인 역사는 인간의식의 변화와 관계지어서 표현된다.
- 인간과 자연세계의 발달은 물질적인 것이 처음으로 생성되어진 그 상태까지 거슬러 올라가 연구한다,
그 상태는 지구, 행성과 항성의 세계들은 인간의 발달과 연결(연합)지어져 연구하게 된다.
- 커다란 세계종교들에 대한 물음점, 특히 그리스도교와 복음서의 깊은 비밀(수수께끼)의 물음점들은 그의 대답을
발견하게된다.

인지학을 통하여 깊은 깨달음을 찾는 노력과 그것과 결합되어질 수밖에 없는 작업 그 자체는 인간을 예술적인 활동의
새로운 길(방법)로 자극할 수 있다.인간 안에 깨우쳐진 능력들이 인간의 행위(Handeln)로 살아난다면,
인지학으로 부터 많은 자극들이 실질적인 삶과 사회적인 공동작업을 위하여 나오게 된다.